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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

2021/06/30 – 극한 기후에 적응하는 유목민, 이누이트

이승호(건국대학교)

일시: 2021/06/30 (수) 15:00

장소: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106호

 

 

이승호 교수는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후연구소 소장도 겸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후학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기후학》, 《한국의 기후 & 문화 산책》 등이 있고 역서로 《우리의 얼음이 녹아간다》, 《기후와 식량》, 《환경재해》 등이 있다. 〈이누이트 전통문화의 변화〉, 〈툰드라 기후 특성과 관련된 경관〉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승호 교수는 일시적이고 계절적인 자원 특성을 가진 북극을 고도의 이동 사회로 분석했다. 그는 “북서항로 항해와 같은 사람의 이동 증가가 북극의 기온 상승, 해빙으로 나타났고, 이는 동물 서식지 이동으로 인한 이누이트의 이동성(mobility)/부동성(immobility)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승호 교수는 “기후변화가 가장 심각하게 벌어지는 곳이 북극”이며 흔히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은 북극곰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우리는 이동 제한의 위기를 맞은 이누이트의 삶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